저는 데몬버디를 이용해서 혼자 Ghum만 약 1년 정도 반복 사냥했던 경험이 있습니다. 잠자는 시간을 빼고 쉬지 않고 데몬버디를 돌렸었죠. 그리고 수 일전 블리자드로부터 말로만 듣던 영정을 당했습니다. 당시 제 캐릭은 788렙에서 789로 넘어 가기 직전이었습니다. 언젠가 그런 날이 올거라 각오는 했었지만 상실감이 크더군요. 이곳 포럼에 들러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 지도 몇 달이 지났습니다. 처음엔 업자(?)를 통해 데몬버디를 구입했지만 사후 관리를 안해주더군요. 업데이트가 될 때마다 트러블을 일으키고 답답한 마음에 이리저리 찾다가 여길 알게 되었습니다. 시간이 지나면서 포럼을 통해 해결 할 수 있게 되었죠. 한국어 게시판이 있다는 건 이제 막 알았습니다! 조금 반갑기도 하고...자칫 저처럼 올인해서 어느 날 갑자기 영정 당하실까봐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. 너무 깊이 빠지지 마시고 짬짬이 즐긴다는 생각으로 하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. 과.유.불.급. 입니다 ^^